(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심사 예측모델을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보험심사 인수기법을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고객에게 심사기준을 완화한다.

사전 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 서비스를 ▲무배당 오렌지 3케어보험 ▲무배당 오렌지 메디컬보험 ▲무배당 오렌지 든든암보험 ▲무배당 오렌지 청춘암보험(갱신형) ▲무배당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에 적용했다.

향후 심사예측모델 고도화를 거쳐 우량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기존 보험심사는 비우량 고객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 위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량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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