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보험심사 인수기법을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고객에게 심사기준을 완화한다.
사전 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 서비스를 ▲무배당 오렌지 3케어보험 ▲무배당 오렌지 메디컬보험 ▲무배당 오렌지 든든암보험 ▲무배당 오렌지 청춘암보험(갱신형) ▲무배당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에 적용했다.
향후 심사예측모델 고도화를 거쳐 우량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기존 보험심사는 비우량 고객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 위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량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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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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