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경제는 아직 V자형 회복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를 봉쇄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폭스 방송의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해 5월과 6월에 엄청난 고용이 일어났으며 "이는 역대 최고의 엄청난 고용률이다"라고 자랑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은 다시 일을 관두기 시작했으나 이들은 더 나은 일자리와 급여를 받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는 고용 및 일자리 관점에서 일부 도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동안 올바른 경감 조치가 작동해왔으며 이를 서로 존중하며 진심으로 사용한다면 이 상황에서 꽤 잘 빠져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이는 V자형 회복을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다른 봉쇄를 시작하는 것은 정말로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또 다른 셧다운은 그 자체로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는 이롭기보다 해악이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것은 모두를 해칠 수 있다"며 "그런 해법은 질병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