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독일의 지난 5월 수출 규모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예상보다는 증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수출 규모(이하 계절조정치 기준)가 지난 5월 들어 전월 대비 9.0%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5%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5월 수입은 전월대비 3.5% 증가했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6억유로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은 "경제 봉쇄 전월인 2월과 비교하면 수출과 수입은 각각 26.8%와 18.2%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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