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개인 3천억 매수 우위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개인 3천억 매수 우위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0.07.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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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2포인트(0.42%) 상승한 2,167.9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루이스 데 권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등 주요 인사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 기술주가 주도하는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도 있었다.

이날 중국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동월보다 3.0%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예상치 3.2% 하락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7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2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400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총 279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아시아시장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0달러(0.24%) 하락한 40.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동일한 1,195.50원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1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30억원, 2천5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38%, 0.84%씩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0.68%, 1.77%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3.54%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업종은 1.32% 내리며 가장 하락폭이 컸다.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중에서는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 ETF의 상승폭이 5.10%로 가장 높았다.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 ETF도 4.37% 올랐다.

반면, TIGER 차이나CSI300인버스 ETF는 1.59%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컸다.

TIGER 일본TOPIX헬스케어 ETF도 1.21%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4포인트(0.91%) 상승한 772.90에 장을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 대비 치명률이 떨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위험 수위가 경감됐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경제 지표도 크게 부진하지 않은 등 중국 모멘텀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 미쳤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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