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중국 정부의 주식시장 지지 정책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소시에테 제네랄(SG)이 진단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는 "중국증권보가 월요일 건강한 강세 시장의 전망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중국 증시는 랠리를 나타냈다"면서 "이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은 정부가 증시를 지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SG는 "만약 중국 정책이 주가 상승을 증진하는 것이라면 현재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다만 부작용 중 하나는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달러-위안화 환율은 0.3% 내린 6.9681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위안화 환율은 3월 중순 이후 최저치인 6.9824위안까지 내려갔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