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전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총 1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플로리다주의 총 사망자는 이에따라 4천111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도 전일 하루 동안 411명 늘었다고 플로리다주는 밝혔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다.

다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천935명으로 전일 1만 명을 넘었던 데서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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