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토론토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인 C.D.하우(C.D. Howe) 연구소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적어도 12개월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내 및 미국 지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고 3분기 캐나다의 경제 성장은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미국과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퍼지는 것은 우려를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캐나다 정부의 재정 정책들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 역시 우려를 키우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BOC의 다음번 금리 관련 결정은 오는 7월 15일에 나올 예정이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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