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교보생명이 지난해 만든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앞서 지난달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2기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기업 350여 곳이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인공지능(AI),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5곳을 선발했다.
5곳은 ▲프렌트립(호스트 기반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디타임(중소기업 종합 인사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씽즈(여성 라이프스타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로민(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서비스) ▲제제미미(자녀 사진 자동관리·성장영상 제작 플랫폼) 등이다.
올해 말까지 교보생명은 스타트업 5곳과 공동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우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는 "스타트업이 보유기술과 사업모델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협업 기회를 제공해 성장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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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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