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비즈니스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랜도 주멕시코 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포드의 선임 임원이 멕시코 치후아후아주에 있는 엔진공장의 생산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후아후아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생산이 50%에 그치고 있다.
랜도 대사는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그들은 엔진을 구하지 못하면 다음 주 미국 내 공장을 폐쇄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국제 공급사슬의 중요한 지역이다. 저임금 때문에 많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멕시코 국경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드는 이 문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고 폭스 비즈니스는 전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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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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