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오는 13일부터 대출 대환서비스 'BNK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앱을 통해 현재 이용 중인 타 은행 대출 내역과 대환 가능한 BNK모바일신용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앱 금융상품몰 접속 후 사전에 한지도 조회에서 고객 정보, 대출 상환 정보, 신청 가능한 대출 정보 등의 입력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어 승인이 완료된 고객은 상담을 희망하는 영업점과 시간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현재 BNK갈아타기서비스에서 취급 중인 BNK모바일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2.41% 수준이며 한도는 최대 2억5천만원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어 필요한 만큼 대출받아 이용한 뒤 상환하면 된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앱과 영업점을 연계한 대출서비스다"며 "서류 준비 없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타 은행 고금리대출을 경남은행의 저금리대출로 전환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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