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위험 선호 속에서 미 국채 가격과 달러 가치는 내렸다.

뉴욕 유가는 수요 회복 전망과 코로나19 치료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6만 명 내외 급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지속하지만, 치료제와 백신 기대가 고조돼 이를 상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당국의 백신 승인 전까지 수백만회 복용량을 생산할 수 있고, 2021년 말까지는 10억회분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은 지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중국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2차 무역협상은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회사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기기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 사용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보안 우려를 이유로 꼽았다.

미 국무부가 신장 지역의 중국 공산당 간부 3명에 대해 당사자와 직계 가족의 미국 입국 자격을 박탈하는 비자 제한을 가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보복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을 하회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21포인트(1.44%) 상승한 26,075.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99포인트(1.05%) 오른 3,185.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69포인트(0.66%) 상승한 10,617.4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가량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약 1.8%, 나스닥은 4%가량 올랐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치료제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 미·중 간 갈등 등을 주시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6만 명 내외 급증하고,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의 신규 사망자 수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긴장을 더 높이는 상황이다. 이들 지역의 병실 부족 문제도 제기된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함께 치명률이 올라가는 것은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다.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크게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관련해 이날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바이오엔테크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투자가 탄력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부진했던 항공사와 크루즈선사 등의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지속하는 점은 부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중국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2차 무역협상은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틱톡(TikTok)' 사용을 중단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앞서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일에는 미 국무부가 신장 지역의 중국 공산당 간부 3명에 대해 당사자와 직계 가족의 미국 입국 자격을 박탈하는 비자 제한을 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평가되는 인물도 포함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보복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긴장이 팽팽한 상황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가 2.2%가량 올랐다. 넷플릭스 주가는 8% 이상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골드만삭스가 주가가 현 수준보다 30% 이상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데 힘입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3.48% 급등했고, 에너지도 3.25% 올랐다. 커뮤니케이션은 1.96% 올랐지만, 기술주는 0.03% 하락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유휴 생산능력이 큰 상황에서 물가 약세가 놀랍지는 않으며,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플란 총재는 실업 보험 혜택 등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향후 경제가 순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많은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와 소형 기업들의 파산 증거 등은 경제 앞길에 놓인 도전을 냉정하게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73% 하락한 27.29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8bp 상승한 0.633%를 기록했다. 장중 0.6%를 하회하며 지난 4월 21일 이후 가장 낮아지기도 했다. 이번주 3.7bp 올랐다.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4bp 오른 0.153%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8bp 상승한 1.326%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10.5bp 내려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45.6bp에서 이날 48.0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빨라지고 있지만, 치료제 기대가 커져 투자자들은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보다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쏠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고, 세계 유수의 제약사들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이 내년까지 대량 생산을 자신했다.

장 초반만 해도 계속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추가적인 경제 봉쇄로 이어지고, 최근 경기 회복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에 미 국채는 올랐다.

10년과 30년 등 장기물 국채수익률 낙폭이 두드러져 지난 4월 말 경제 봉쇄 조치 완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10년과 30년 수익률 곡선은 5월 14일 이후 가장 평탄해졌다. 5년 국채수익률은 장중 0.258%를 터치,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영란은행(BOE)이 향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 속에서 영국의 2년, 5년, 10년 국채수익률 역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에서 전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3천 명 이상을 기록, 하루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간 미국 생산량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주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일간 가장 큰 사망자 수를 보고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안드레이 쿠즈네소브 선임 신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전세계 불확실성이 커졌고 저축도 많아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보다 보수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투입하려 한다"며 그 결과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도 미 국채시장의 변동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옵션 가격에 내재된 국채수익률 변동성 지표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무브 지수는 50으로 떨어졌다. 3월 투매가 정점에 달했을 때는 150을 넘기도 했다.

쿠즈네소브 매니저는 "이는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이 신용거래와 자금조달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인 VIX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앞서 극심한 주가 움직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봉쇄는 취약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려 보다 안전한 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장기 국채수익률이 이번주 레인지 하단으로 떨어지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이는 봉쇄 속에서도 팬데믹은 살아남았기 때문"이라며 "통화 부양책은 발표됐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바이러스의 경제적 충격과 싸우기 위한 도구로는 재정과 정부 정책, 개인의 규율이 남게 된다며 "정부 조치의 성공적인 이행과 개인의 책임 가능성은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낼 수 있는 단기적인 효율성보다는 항상 낮다"고 지적했다.

가르다 캐피털 파트너스의 팀 매그누슨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채권시장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보다 경기를 더 잘 읽는다"며 "장기물 국채수익률을 보면 미국 내 감염 증가에 대해 채권시장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6.9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189엔보다 0.259엔(0.24%)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300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850달러보다 0.00153달러(0.14%)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0.83엔을 기록, 전장 120.95엔보다 0.12엔(0.10%)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3% 내린 96.637을 기록했다. 이번 주 0.52% 내렸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할 정도로 늘어나지만, 치료제 기대가 다시 부상하면서 안전피난처로 미 달러 수요는 줄었다.

장 초반만 해도 전일 6만3천 명 이상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에서 나왔다는 보고 등에 달러와 다른 안전통화가 강했다. 그러나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 후보인 렘데시비르가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고 밝혀 위축됐던 위험 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도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에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큰 폭 올랐다.

템푸스의 존 도일 딜링·트레이딩 부대표는 "요즘 달러는 위험심리와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지금도 여전하다"며 "백신 소식이 확진자 급증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위험 심리가 커졌다 줄었다 하지만 엔은 매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1개월 내재 변동성은 역사적 저점 수준에 가깝다.

모넥스의 분석가들은 "옵션시장은 거의 변동이 없는 달러-엔 환율이 하반기에 변동성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금융위기 당시 보냈던 경고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호주 달러는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뉴질랜드 달러는 반등하는 등 위험통화는 엇갈리고 있다. 중국 위안은 역외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주가 상승에 자본 유입 기대가 커져 이번 주 1% 가까이 올랐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킷 주케스 전략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더 약해져 유로존과의 성장률 차이가 좁혀지면 향후 1년 동안 유로는 달러에 강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0~21년 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는 이제 안정됐고, 시장은 미국 GDP가 유로존보다 매년 평균적으로 약 0.5%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 말에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더 성장률 격차가 좁아진 것인데,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파운드-달러는 소폭 반등해 1.26달러대를 유지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뚜 란 니구엔 외환 분석가는 "경제 전망 개선에 몇 주간 파운드가 회복됐지만, 여전히 주요 10개국 다른 통화에 비해서는 뒤처지고 있다"며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로 브렉시트 위험 증가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해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며 "그러나 양측은 몇 개월 내에 주요 분야를 포괄하는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 최소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위험통화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 전략가는 "위험에 민감한 호주 달러가 실망스러운 경제 회복, 호주·중국 간 긴장 고조로 최근 회복세를 되돌릴 수 있다"며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위험 심리의 하락 가능성이 있어 호주 달러-달러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캐나다 달러가 위험 선호 개선, 유가 상승,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약한 미국 경제 지표 전망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달러 대비 오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위험자산 상승, 상대적으로 강했던 미국 경제의 반전이 결합해 캐나다 달러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93달러(2.4%) 상승한 40.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약 0.2% 내렸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기관의 원유 수요 전망과 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원유 수요에 대해 이전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한 점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IEA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평균 921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보다 40만 배럴 개선된 수준이다.

IEA는 2분기의 원유 수요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 줄었다고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IEA는 다만 코로나19의 재유행 등으로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도 원유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지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인 치료에 비해 60% 이상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규제당국에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당국의 백신 승인 전까지 수백만회 복용량을 생산할 수 있고, 2021년 말까지는 10억회분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백신 및 치료제 기대에 힘입어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비교적 큰 폭 상승세다.

미국의 원유 생산 시설 감소가 지속하는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는 지난주보다 4개 줄어든 18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4개에 비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반면 리비아가 원유 수출을 재개한 점 등은 유가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다음 주에 감산 이행 상황 및 시장을 점검하기 위한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를 열 예정이다.

7월 말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하루 970만 배럴 감산 합의가 추가로 연장될 수 있을 것인지에 촉각이 쏠려 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소식으로 유가가 올랐지만, 다음 주 JMMC 이후까지는 유가가 배럴당 41달러 아래에 머물면서 크게 움직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수요 전망에 위험이 있는 만큼 OPEC+는 감산을 8월까지 연장하는 데 대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