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올해 6월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4천360억원을 순투자했다.

반면, 상장주식 4천200억원을 순매도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보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6월 중 상장채권 14조7천억원을 매수했다.

상장채권 매수액에서 만기 상환된 6조7천억원과 매도물량 4조6천억원을 뺀 순투자액은 3조4천360억원이다.

6월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액은 146조6천억원으로 보유 비율은 역대 최대인 7.4%로 집계됐다.

6월 중 상장주식에 대해서는 4천200억원을 순매도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 비율은 전체 시가총액의 30.9%인 541조6천억원이다.

국가별 보유액은 미국이 226조9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이 158조5천억원(29.3%), 아시아 71조7천억원(13.2%), 중동 21조1천억원(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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