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7월 13일~17일) 국내 증시에서는 소마젠, IBKS스팩13호, 에이프로가 신규 상장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소마젠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소마젠은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마이크로바이옴 진단키트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마젠은 외국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첫 기업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를 밴드 하단인 1만1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청약 경쟁률은 4.42대 1로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오는 15일에는 IBKS스팩13호가 상장한다.

IBKS스팩13호는 공모가 2천원, 청약 경쟁률 11.01대 1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에이프로는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생산공정 중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인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사업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부터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2만1천600원에 확정지었다.

청약 경쟁률은 1천582.52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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