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주도..2014년 창업 후 1억4천만 弗 투자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드로잉 교육 전문 스타트업 메이수바오가 텐센트 주도로 4천만 달러를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지난 10일 전한 바로는 이번 차입에는 순웨이 캐피털과 블루런 벤처스 및 BHG 롱 힐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도 동참했다.

이로써 2014년 창업한 메이수바오는 모두 1억1천4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차이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교습 수요가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가 차입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메이수바오는 미대에 진학하려는 고교생과 4~12세를 겨냥한 맞춤 그림 교습 코스를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을 통한 드로잉 코스 등으로 운영해왔다.

메이수바오는 전 세계 94개국에 약 1천만 명의 유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액티브 유료 유저가 20만 명이 넘으며, 예술 전문 강사 2만여 명이 소속돼 있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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