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림산업이 인천과 대전에서 총 3천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대림산업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총 9천227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11일 대림산업은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공 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수주 금액이 4천168억원 규모로 대림산업 지분은 1천667억원이다.

같은 날 열린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공사비는 3천951억원이며 대림산업 지분은 2천173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천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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