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10%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보는 광주광역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신보에 4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매출채권 보험료의 절반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업종을 영위하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피해 기업은 보험료를 우선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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