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브이아이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를 위한 전담 본부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하이자산운용 시절부터 ESG 투자를 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ESG 투자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7년 주식운용본부 산하 ESG 투자를 위한 책임투자리서치팀을 신설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

기존 책임투자리서치팀에서 매니지먼트팀을 추가해 ESG운용본부로 확장했다.

박선호 ESG운용본부장은 "ESG 투자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라며 "최근 유럽,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적인 그린 뉴딜 흐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ESG 투자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