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3일 유럽증시는 중국 등 아시아 주식시장의 강세 흐름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후 4시 9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전장 대비 37.19포인트(1.13%) 오른 3,333.41에 거래됐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1.03% 상승했고, 독일의 DAX 30지수는 1.27% 뛰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94% 올랐다.

아시아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유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데 힘입어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77%, 3.48% 올랐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2%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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