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단기 자금시장의 준거 금리를 기존 리보(Libor)에서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로 전환하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웹으로 진행된 세미나 발언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혼란에도 SOFR을 비롯한 준거 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이 리보 사용을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SOFR로의 더 빠른 전환을 촉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사전에 공개된 발언문에서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고 다우존스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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