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2명 중 11명이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0%로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다.

전문가 대부분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ING는 코로나19발(發) 경기 위축세가 최악을 지난 듯하며, 많은 아시아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사이클도 끝난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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