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에 투자자들이 폭넓게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해미시 더글러스 호주 마젤란금융 회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향후 12~18개월 동안 어떤 경제적 충격이 나타날지 예상할 적절한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규모 정부·중앙은행 부양책과 경제 재개 덕분에 최악의 상황이 끝난 것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이를 정확히 가늠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더글러스 CIO는 "저금리로 떠받쳐진 주가가 계속해서 오를 가능성만큼이나 주식시장이 붕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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