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788%를 나타냈다. 3년과 7년에서도 보합 수준을 이어갔다. 한편 2년과 4년, 5년은 0.3bp 올랐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고시 현실화 이슈가 나오면서 단기 구간이 잠깐 강해진 이후에 조정을 받고 있는데 큰 변동성이 없다"며 "환율 자체도 큰 변화가 없어 CRS 금리도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년은 1bp 상승한 마이너스(-) 0.045%를 나타냈다. 2년은 0.5bp 오른 -0.135%를 기록했다. 나머지 구간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CRS와 IRS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년 이하는 축소했지만 그 이상 구간에서는 대체로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낮은 마이너스(-) 96.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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