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15일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를 연다. 7·10 대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9시에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가 예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국토교통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함께한다.

당정은 6·17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집값이 급등하자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 등록임대사업제를 보완하는 7·10 대책을 내놨다. 이번 당정협의에서는 국토위 차원에서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정 협의 후 새로운 대책을 발표할지는 협의를 진행해봐야 알 것"이라며 "다른 상임위원회가 끼진 않았기 때문에 국토위 차원에서 손 볼 수 있는 것들이 안건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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