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미네소타와 뉴멕시코, 오하이오, 위스콘신 등 4개 주가 여행경보(Travel Advisory) 기준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14일 CNBC에 따르면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에 따라 이들 주에서 온 방문객들은 14일 동안 격리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뉴욕 여행경보에는 이제 22개 주가 포함되게 됐다. 여기에는 뉴저지와 코네티컷 주지사도 서명했다. 델라웨어는 이 명단에서 삭제됐다.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뉴욕 등 북동부 3개 주는 다른 주로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조치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일 뉴욕주 공항과 뉴욕시 항만에 집행팀을 배치하면서 이 명령 시행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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