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면서 경제 우려가 커지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겪게 될 고통의 정도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실시간 성장률을 추적하는 뉴욕 연은의 주간 경제지수(WEI)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6.89%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4일의 6.25% 감소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뉴욕 연은은 "최근 WEI를 끌어올린 일련의 지표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매판매, 소비자 심리, 철강생산 등의 증가에서 최근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WEI는 목요일에 다시 조정될 예정이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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