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와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와 포스코, 생산기술연구원은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는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LG전자와 포스코, 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 인력교류 및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생산 공법, 장비, 생산요소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 참여로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소재 사용에 LG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철강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