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은행은 15일 조윤제 금융통화위원이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음 날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보유 주식이 문제가 돼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금통위 의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1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기준으로 조 위원이 보유한 주식은 SGA 74만588주, 쏠리드 9만6천500주, 선광 6천주다.

조 위원은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는데, 위원회는 지난달 조 위원 보유 주식이 직무와 관련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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