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2분기 순이익이 22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 달러보다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5.81달러에서 6.26달러로 상승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장은 EPS가 3.90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골드만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급증한 133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 이자 부문 매출이 47% 증가한 12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87억7천만 달러를 큰 폭 상회했다.
투자은행(IB) 부문 매출이 36% 증가했고, 채권 등 FICC 부문의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주식 부문의 매출도 46% 늘었다.
골드만은 분기 배당금을 주당 1.25달러로 유지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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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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