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아마존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내년 1월 8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5일 CNBC가 보도했다.

아마존의 대변인은 "직원들의 건강과 지역 정부의 지침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직원 중 집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가능한 역할을 가진 직원들은 1월8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회사로 출근을 선택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상당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딥 클리닝,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손 세정제 제공 등의 기금과 자원들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아마존은 가능한 직원들의 경우 10월2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기술 회사인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도 올해 말까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트위터는 원하는 직원들은 평생 재택근무를 해도 된다고 밝혔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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