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올해 상반기 액면 금액을 변경한 상장사는 총 15개사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액면분할 상장사가 9곳, 액면병합 상장사가 6곳이라고 밝혔다.

액면분할 상장사는 전년 동기 22개사에서 59.1% 줄었고, 액면병합 상장사는 전년 동기 6개사에서 50% 증가했다.

액면분할의 경우 3개사가 5천원에서 1천원으로, 4개사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했다. 1천원에서 500원으로, 1천원에서 100원으로 각각 1개사씩 변경했다.

액면병합의 경우 5개사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1개사가 100원에서 200원으로 병합했다.

남영비비안, 유화증권 등 유가증권시장 4개사와 아이에이네트웍스 등 코스닥시장 5개사가 액면분할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주연테크가, 코스닥시장에서는 키이스트 등 5개사가 액면병합을 진행했다.

액면 금액 분포현황은 올해 6월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주당 액면 금액 500원이 48.4%, 5천원이 33.8%, 1천원이 11.2%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액면 금액 500원이 81.6%로 전체 상장사의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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