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 목표주가 추이, 연합인포맥스 글로벌 마켓 모니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RBC 캐피털이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RBC 캐피털의 알렉스 주킨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이어가며 월가 컨센서스보다 높은 2020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2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킨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매출은 374억달러로, 주당순이익(EPS)은 1.47달러로 예상했다. 월가 컨센서스는 각각 365억달러와 1.38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1년 회계연도에는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차세대 Xbox 게임 콘솔이 오는 가을에 출시되기 때문이다.

주킨 연구원은 PER(주가수익비율)이 30배가 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타당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클라우드·인공지능(AI)과 관련한 대세 변화로부터 지속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이날 나스닥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0.15% 내린 208.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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