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을 32명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의 62%에 해당하는 20명은 지역인재 12명, 보훈대상자·성실상환자 8명 등으로 구성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채용 모든 과정에 걸쳐 학교, 연령, 성별 등의 차별 문턱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했다. 또 언택트 면접방식인 AI전형을 처음 도입해 선발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신입직원들은 이날부터 직무교육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거쳐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 한분 한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인재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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