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단기 구간과 장기 구간의 차별화가 이어졌다.

단기 구간은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였고, 장기 구간은 재정거래 관련 비드가 유입됐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4.60원, 6개월물은 0.10원 내린 -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내린 -1.1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낮은 -0.3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2원 내린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 하락한 -0.06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가 며칠 동안 3개월 안쪽의 짧은 구간을 중심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며 "긴 쪽은 역외 재정거래 비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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