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는 2분기 순이익이 36억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3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1.67달러를 기록했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조정 EPS 전망치는 1.49달러였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줄어든 183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176억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제약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냈고, 의료 장비 매출도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J&J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조정 EPS 전망치는 기존 7.5~7.9달러에서 7.75~7.95달러로 올렸다.
매출 전망치는 775억~805억 달러에서 799억~81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켓워치는 J&J 실적이 양호했지만, 이날 주요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주가 상승폭이 미미하다고 부연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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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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