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교보증권은 지난 2분기 54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분기 영업이익 47억원 적자에서도 흑자로 전환했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0%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2.7% 상승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1분기 파생상품 평가손실 이후 자산가치 상승, 리스크 헤지 운용 등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상반기 거래대금 상승으로 인한 자산관리(WM) 부문 흑자가 지속했고, 부동산금융 부문도 1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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