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또는 개인회생 성실상환 중인 전남도민에게 연 3.5% 이내의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복위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5년간 약 2천6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연 3.5% 이내로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서민취약계층에게는 연 2.0~2.45%의 저금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복위는 지난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부산, 경북, 광주,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제주, 인천, 충남, 전남 등 12개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기금을 출연받아 지난해 한 해 동안 6천357명에게 194억원을 지원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미협약 지자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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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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