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KB국민카드가 지난 상반기에 전년대비 10% 이상 늘어난 1천6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1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상반기 영업수익 1조9천867억원, 당기순익 1천6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8%, 12.1% 증가했다.

카드 영업수익이 2.5% 증가했고 자동차 할부 등 할부금융 및 리스 영업수익이 48.3% 늘며 급증했다.

연체율은 1.08%로 1분기 1.24%에 비해 떨어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같은기간 1.51%에서 1.48%로 하락했다.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자동차할부 등 할부금융도 꾸준히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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