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협력해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500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공제회 임직원 191명이 참여해 약 1천700만 걸음을 모았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일상생활의 걸음 수가 자동으로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에 기록되고 쌓인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재활용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비닐 수거 및 재활용 지원 사업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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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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