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치보다 63%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천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했다.
세전 이익은 2천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KB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08억원, 당기순손실 147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2분기에는 개인거래대금 증가, 프라임 클럽 서비스 도입, 타플랫폼 제휴 등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다.
기업금융(IB)부문에서도 10년 연속으로 채권자본시장(DCM) 1위를 달성했고 발행 어음 사업 정착으로 기업금융 사업 실적이 증가했다.
또 인수·합병(M&A) 자문과 유상증자, 메자닌 발행 등 수익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금리하락 및 변동성 국면에서 채권운용수익이 증가했고 지수 상승 및 신용스프레드 개선으로 1분기 손실을 만회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2천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은 1천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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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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