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한국은행은 8월부터 1년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4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 19개사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비은행 15곳이 선정됐다.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대상기관에는 은행 7개사와 비은행 13개사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에는 은행 18곳과 비은행 9곳이 선정됐다.

증권대차기관은 은행 5개사, 비은행 4개사 총 9곳이 선정됐다.

한은은 "공개시장 운영 규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낙찰·거래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거래해 시중 유동성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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