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3% 감소한 5천9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조8천590억원으로 18.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천773억원으로 62.2% 감소했다.

이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는 올해 2분기 19조9천110억원의 매출과 2천7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집계됐다.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