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한생명이 신한DS,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AI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신한생명은 서울 중구 신한DS 본사에서 신한DS, 스켈터랩스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AI 기계독해(MRC·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기술을 활용해 보험상품 개발과 검증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MRC 기술은 텍스트 문서에서 주어진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고 답변을 도출하는 AI 기술을 말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3사의 연구개발과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AI 신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23일 신한DS, 스켈터랩스와 '보험상품개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재균 신한생명 부사장, 조영서 신한DS 부사장,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사진 신한생명 제공>

yg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