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등 외생변수로 악화할 여러 가능성을 상정해야 한다"며 "유동성 부분은 당초 사업 계획보다 2조원가량 늘어난 13조원을 연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오는 8월 출시하는 신형 카니발의 내수판매 목표를 6만대로 설정하는 등 신차효과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기아차는 2025년 전기차에서 8%의 손익률을 내겠다는 목표를 계획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본부장은 "이를 위해 차종별, 연도별 목표수익률을 개별적으로 다 세팅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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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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