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에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4.60원, 6개월물은 0.20원 낮은 -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1.10원,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0.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 하락한 -0.04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스와프는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3.3%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악화한 영향에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나타냈다.

여기에 보험사 등의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어제부터 에셋스와프가 나왔는데 리스크 오프와 맞물리면서 버티지 못하고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며 "에셋도 전 구간에 걸쳐서 나왔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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