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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7-25 1,201.00 1,200.80 1,201.2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01.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1.50원) 대비 0.15원 내린 셈이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했으나, 1,200원 부근에서 등락하며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글로벌 달러화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으나 원화 대비 약세 폭은 크지 않았다.

미·중 갈등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 주가는 조정을 받았다.

중국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다.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키로 한 데 대한 반격이다.

글로벌 달러화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장대비 0.42% 하락한 94.403을 기록했다. 2018년 9월 말 이후 2년래 최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360엔에서 106.135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656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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