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작년보다 3.2% 늘어난 약 6천930억 위안 매출

공업신식화부 "경기 회복-새 비즈니스 모델 효과 뒷받침"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통신 산업이 올 상반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공식 집계에 나타난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가 26일 인용한 중국 공업신식화부 집계는 중국 텔레콤 부문이 지난 1~6월 6천927억 위안(약 118조7천400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전했다.

이는 한해 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3대 통신사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모바일 및 차이나 유니콘의 유선 통신 매출은 합쳐서 2천36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비교됐다.

이들 3강의 데이터와 인터넷 부문 매출도 올 상반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공업신식화부는 전했다.

공업신식화부 대변인은 신화에 중국 통신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경기 회복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먹혀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