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7일 '스마트온비드' 앱(App)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캠코의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의 위치 기반으로 물건이 검색되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인증할 수 있다. 모의 입찰 서비스는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지문·얼굴·홍채 인증을 제공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직관적인 화면 디자인으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스마트온비드를 통한 입찰 참여 비중은 10%까지 상승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모바일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에서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App)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온비드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국민이 애용하는 공공자산 공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온비드는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24시간 온라인 상담 챗봇(Chatbot) '온다비'를 운영 중이다. 8월부터는 압류재산 공매 절차까지 온다비 상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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