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30개 주요 기술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홍콩 항셍기술지수(Hang Seng TECH Index)가 27일 출범 첫날 2%가량 상승한 채로 출발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항셍지수와 H주가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인 것보다 더 많이 오른 것이다.

나스닥과 비슷한 기술지수는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163개 기술주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홍콩이 기술기업의 자본조달 중심지로서 기능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이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말고도 메이투안디앤핑, 샤오미, 써니옵티컬 등이 지수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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