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가 미국 정부에서 약 5억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았다.

모더나 주가는 27일 개장전 거래에서 11% 이상 급등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 정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서 4억7천200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앞서 BARDA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4억8천300만 달러를 지원받았던 바 있다.

이에따라 미 정부가 모더나를 지원한 총금액은 9억5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모더나는 이날부터 백신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3상 임상에는 3만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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